여행지 : 바간

여행일 : 2019년1월 29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4시 기상해서 준비하고 5시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 도착해 간단한 도시락이라는데 정말 아주 간단하다.

샌드위치, 바나나 그리고 계란하나.

바나나만 먹고 기다리다 6시 40분 이륙하는 72인승 경비행기 탑승했는데

조종석에서 정비사들이 나와 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발직전 다 내리라더니 다시 공항탑승구에서 대기하란다.

다행이 조금 기다리다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고 7시 40분 이륙해 바간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예정보다 1시간 늦어진것이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평소에도 안개때문에 자주 딜레이되거나 결항된다고 하니.




미얀마 글씨 너무 신비하고 예쁘다.

보기에 다 비슷비슷한 동그라미처럼 보인다.



















기내식.













바간공항.

몇년동안 오고싶었던 바간 드디어 그곳에 도착했다.

그 많은 탑들이 어떻게 세워졌는지도 궁금하고 도대체 얼마나 많을지 기대가 된다.

바간은 11세기부터 13세기 몽고의 침입이 시작될때까지 약 5천여개의 불탑이 세워졌는데

현재는 세월의 풍화에 2,500여개의 탑이 남아있다고 한다.

당시에는 왕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권세를 잡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탑을 세워 조상을 기리거나 후세의 복을 기원하였단다.

바간은 올드바간과 뉴바간, 낭웅우 지역르로 나뉜다.

유적지는 올드바간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뒤돌아보니 짐과 사람들이 내리고 있다.










열기구로 바간을 둘러보기도 하나본데 우린 하룻밤 묵고 다음날 새벽에 이동하니 못한다.

드디어 미얀마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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