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17일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걷게될지 모른다.

구파발역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니 바로 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선림사까지 2.1km라니 그때까지는 이길을 따라 걸어야할듯하다.

 

 

 

 

 

건너편에 인공폭포가 있다.

 

 

 

 

숲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스탬프함이 있는데 스탬프를 찍는게 무척 즐겁다.

이게 없었다면 훨씬 지루하고 밋밋한 걷기가 되었을것같다.

 

 

이제부터는 북한산둘레길구간을 걷게되니 산행이 많아질것이다.

평지보다 산으로 들어오는게 좋다.

특히 둘레길은 편안한 숲길이어서 힐링이 된다.

 

 

 

향로봉 오르는길.

 

 

 

 

 

 

 

기온이 뚝 떨어져 춥긴하지만 대신 사라진 미세먼지 덕분에

날씨가 화창해서 가시거리가 아주 좋다.

 

 

 

멀리 엄마가 사는 아파트가 보인다.

이렇게 멀리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렌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하시지 못하니 건강이 안좋아져서 걱정이다.

 

 

 

 

 

오르락 내리락 엄청 많은 계단을 걸어 전망이 확 트인곳에 오르니

북한산 능선이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이런 즐거움 때문에 산행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하게 된다.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나 그때까지 쭈~~~욱 이어질것이다.

 

 

 

 

 

 

 

 

 

 

 

 

옛성길 구간이 끝나고 이제 포장도로를 걷는 평창 마을길구간으로 간다. ㅠㅠ

 

 

 

3월4일 어제 용마산에 올랐다 내려오다가 진달래꽃을 보았다.

며칠은 더 기다려야할줄 알았는데 성큼 내 앞으로 다가왔다.

어느새 봄이 왔다.

따뜻한 봄날 더 자주 산행을 하며 즐기고 싶다.

 

 

 

 

3월 1일 연휴인데도 코로나때문에 아무데도 가지 못한다.

하루종일 세찬 비가 내려서 산에도 못가고 오후늦게 둑방만 걸었다.

저녁뉴스에서 보니 설악산인근은 폭설로 인해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눈쌓인 도로에 갇힌채 꼼짝도 못하는 차량행렬이 끝이 없어 보인다.

서울엔 하루종일 비만 왔는데 역시 강원도라 기온이 낮아서 그런가보다.

2일 아침 옆지기 출근하고 산으로 가는데 하얗게 눈이 덮여있다.

기대하지도 않은 눈산행을 하게 되었다.

중간에 친구를 만나 함께하니 더욱 좋았다.

3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인 용마산을 오르다니 기분이 좋다.

 

 

 

 

 

 

 

 

 

 

 

 

 

 

 

 

 

 

 

 

 

 

 

 

 

 

 

 

 

 

구름걷히며 맑은 하늘이 펼쳐지자 멀리 북한산의 풍경이 그림같다.

이렇게 맑고 푸른하늘을 계속 유지할수는 없을까????

 

 

 

 

 

2월 10일 증산역에서 시작했는데 마을길을 따라 나즈막한 산으로 오른다.

 

 

 

 

10여분을 올라 등산로로 접어드는 길목에 스탬프가 있다.

스탬프를 찍는 재미가 없다면 더 지루하고 힘들것 같다.

가끔 만나 스탬프를 찍다보면 피로가 가시며

뭔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하다.

 

 

 

 

 

 

 

 

 

 

 

전망대에 서니 북한산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생각보다 오르막이 많은데 정상에 오르니 전망이 좋다.

이제부터는 능선을 오르내리는데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다.

 

 

 

 

 

 

 

봉수대

 

 

 

 

 

 

 

 

 

 

 

 

 

 

 

 

 

 

 

 

 

 

 

 

 

오늘은 봉산과 앵봉산코스를 걸었는데 비록 나즈막한 산이긴 하지만

계속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라 초보자는 조금 힘들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산길이라 지루하지 않고 걷기좋다.

오늘도 별탈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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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걸어서 건너는건 생각보다 긴 다리와 달리는 많은 자동차로 인해

좀 지루하고 힘겹다.

가양대교를 건너 이제 난지도로 간다.

 

 

 

 

 

 

노을공원으로 오르는길 하지만 우리는 둘레길을 걷기때문에

이 계단을 오르지않고 아래에 있는길을 걷는다.

 

 

 

흙길이고 평기라서 걷기에 아주 좋은코스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걷는다.

 

 

 

 

 

 

하늘공원 오르는길 운동하는 사람이 오르고 있다.

 

 

 

 

월드컵경기장 2002년 그때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광화문과 이곳에 왔었는데 벌써 20년전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르다니 ~~~

더구나 일상이 무너진 요즘은 하고싶은걸 못하니 더 아쉽고 안타깝다.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공원과 문화비축기지를 지나 불광천을 걷는다.

 

 

 

걷는사람이 아주 많다. 다들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나왔을것이다.

 

 

 

 

오늘은 정말 많이 걸었다. 3만보가 넘었다.

종일 평지만 걸어서인지 다른날보다 훨씬 피곤하고 다리도 아프다.

지루한 강변을 걸어서 그런것이다.

이제 지루한 코스가 오늘로 끝났으니 담주부터는 다시 산으로 간다.

친구들이 고맙고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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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오늘은 구일역에서 시작하여 월드컵공원역이나 증산역에서 마치리고 한다.

증산역까지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힘들거같은데

걷기편한 평지라서 아무래도 ~~~

 

 

 

 

 

고척동 스카이돔 야구하는것만 봤지 멀리서나마 처음본다.

우리나라에 이런 돔이 생겼다는건 알았지만 이쪽으로 올일이 없으니.

 

 

여기부터 한강까지 안양천을 따라 걷는데

지난주와는 달리 둑방길을 따라 걸으니 천변보다 훨씬 편안하고 좋다.

밪꽃이 피었으면 정말 아름다운 길일텐데 조금 아쉽다.

 

 

 

 

 

 

 

 

 

이제 한강변을 따라 가양역근처로 가는데 사람이 없어 좋다.

 

 

 

 

건너편의 난지도로 가야하는데 가양대교를 건넌다.

 

 

 

 

 

 

조금전 염강나들목에서 스템프를 찍었는데 가양대교입구에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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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오늘은 낙성대역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석수역에 도챡했는데 끝내기엔 너무 시간이 일러 구일역까지 가기로 했다.

그런데 석수역부터 구일역까지는 지루한 안양천을 걸었다.

밋밋한 평지를 걷자니 힘들고 지루해 몸이 훨씬 힘들었다.

하지만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어 견딘다.

 

 

 

 

 

 

 

 

 

 

 

 

 

 

 

 

 

 

 

 

 

 

 

 

 

 

 

 

 

 

 

 

 

 

 

조금전에 스탬프를 찍었는데 석수역을 넘어오자 또 있다.

 

 

 

 

 

 

 

 

 

 

 

 

 

 

 

 

 

 

오늘도 3만보를 넘게 걸었다.

무리하게 걷지말자고 하며 시작하지만 코스를 걷다보면

중간에 끝내기가 쉽지않다.

집으로 가는 교통편을 고려해야해서 ~~~

오늘도 별일없이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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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눈을 보려고 선자령에 갔다.

며칠전부터 강원도에 많은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

그리고 전날도 폭설이라는 예보만 믿고 엄청 눈이 많을걸 기대하고 왔다.

그런데 고속도로 강원도에 접어들었는데 눈이 없다.

그래도 선자령엔 있겠지하는 기대를 했지만 ~~~

눈은 없지만 청명한 날씨에 기온이 높아서 산행하기엔 좋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후에 관계없이 산행을 한다.

산행을 하는동안 2~3명씩 일행들이 산행을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정상에서 컵라면을 보다 하늘을 보다 작은 무지개를 발견했다.

이렇게 청명한 하늘에 무지개라니 신기하다.

 

 

 

 

 

 

 1월 20일 시민의 숲역에서 10시 30분에 만나 걷기를 시작했다.

 

 

 

 

 

 

겨울이라 사람도 없고 나무도 앙상하니 좀 쓸쓸해 보인다.

 

 

 

 

 

 

 

 

 

 

 

 

 

 

 

 

 

 

응달엔 아직 눈과 얼음이 있어서 미끄러워 긴장하며 걸었다.

아이젠을 신기엔 조금 애매하한 길.

 

 

 

 

 

 

 

 

 

 

 

 

저 아래 따뜻한 바위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봄날같다.

 

 

 

 

 

 

여기부터 마을길을 걸어 사당역을 지나 관음사 쪽으로 간다.

 

 

 

 

 

 

 

 

 

 

 

조금 더 걷기로 했는데 손녀 데리러 가야해서 조금 일찍 끝냈다.

시간이 촉박해 마음 졸이며 낙성대역으로 서둘러갔다.

다행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걸리지않아 늦지않게 도착했다.

별탈없이 오늘도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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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와 지난주에 함게 하지못한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주고 싶어 다시 덕유산에 왔다.

오늘은 눈온 다음날인 화요일 하늘은 화창하지만 어제 내린눈이 다 어디로 간걸까.

기대하던 눈꽃은 보이지않고 눈부시게 파란 하늘만 우리를 반긴다.

그래도 친구들이 좋아해주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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