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의 아침입니다. (6:50. 7:50. 8.:50)

오늘은 다른날보다 아침시간이 넉넉하고

또 일찍일어나져서 동생이랑 비록 변두리이지만

오슬로를 맘껏 돌아다녔습니다.

아무 인적도 없는 도시를 둘이서 누비고 다니는 기분은

해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기쁨입니다.

호텔을 나서 조금가니 예쁜 주택들이 즐비한 주택가입니다.

 

이런 시골길같은 골목도 만나고

 

의자에 앉아 사진도 찍고

 

카페도 내것인양 앉아 즐기고.

비록 커피는 없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공기좋고 아무도 방해하는 사람없고...

 

공원마저도 우리만의 것이었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산책했는데 단 한사람도 만나지 못할만큼

한적하고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이곳은 호텔부속건물입니다.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고

이쁜 옷가게도 있는데 아직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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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버스는 2~3시간을 달리면 무조건 휴식시간을 가져야 햡니다,

버스기사를 배려한 것인듯합니다,

덕분에 휴게소에서 예쁜 꽃사진도 찍고 볼일도 보고 합니다.

 

차창밖으로 끝없이 이어져 피어있던 핑크빛 꽃의 정체를 만났습니다,

이 꽃인데 창밖으로 보니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많이 귱금했는데

드디어 휴게소에서 만났습니다.

참 예쁩니다.

 

 

우리나라와 똑같이 달맞이꽃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목초를 수출하는듯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목초들을 콘테이너에 싣고 있었습니다.

청정지역이니 풀마져도 수출을 합니다.

 

 

 

 

 

두번째 휴게소입니다.

이곳에 더 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해가 중천에 있는데 저녁을 먹었습니다.

현지식 부페를 휴게소에서 팔고 있었는데

제법 맛이 있습니다,

식사하고 시간여유가 있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찍은 꽃들입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이제 노르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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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은 식당에서 바로 보이는 성입니다.

아름다운성인데 우리는 일정에 없어서...

이제 페리를 타고 스웨덴으로 갑니다.

버스도 함께 타고 갑니다.

배안에서 바라본 덴마크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사진 몇장 찍다가 보면 어느덧 스웨덴의 헬싱보리에 도착합니다.

이웃나라방문 정말 쉽습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우리도 그런나라가 있다면 해외여행하기가 훨씬 쉽고 저렴한 돈으로 즐길수 있을텐데...

배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이제 스웨덴에서 노르웨이의 오슬로를 향해 갑니다.

가는 도중에 만나는 풍경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익어가는 밀밭과 그 안에 스며든 집들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야생화들을 보면서 가는 여행은 비록

버스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라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가끔 이런 사진도 찍고

 

 

 

 

 

또 다른 꽃밭을 지나고

 

 

대지에 우뚝 서 있는 풍차를 지나니

 

온통 보라빛으로 피어난 야생화꽃밭이 반겨줍니다.

정말 넓은 밭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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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기차역입니다.

이곳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점심식사후 헬싱괴르로 가서

페리를 타고 스웨덴의 헬싱보리로 향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점심을 먹고 주변을 들러보았습니다.

참 예쁜집들이 많습니다.

모두들 식당에 앉아 있는데 동생부부와 저는

주변을 산책하며 다양한 모습을 만났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이런모습들을 놓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예쁘지요?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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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왕실의 거주지인 아마리엔보궁전입니다.

8각형의 광장에 4채의 건물과 교회가 있습니다.

1794년이후 덴마크왕실의 주거지로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 마르그레테2세 여왕가족이 살고 있답니다.

궁전내부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여왕이 근무 할때는 깃발을 꽂아 표시를 한다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깃발이 꽂혀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여왕이 출타중인가 봅니다.

12시에 근위병교대식이 있다는데 방문한 시간이 일러서 볼수 없었습니다.

 

 

 

 

 

 

 

 

 

 

 

 

 

 

돔은 프레데릭스교회입니다.

돔에 올라가면 궁전의 전경을 볼수 있지만 우리는 그냥 가야합니다.

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게피온분수.

1908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분수의 조각상은 코펜하겐이 있는 셀란 섬의 신화를 표현한 것입니다.

참고로 덴마크는 여러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게피온은 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스웨덴 왕과 내기를 하여 하룻밤 동안 경작한 땅을 받기로 했는데

자신의 아들 4명을 소로 변신시켜 땅을 갈아 얻은 땅이 셀란섬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땅을 얻고자  채찍을 아들들을 향해 휘두르는 모습이 무섭습니다.

 

 

 

 

 

 

 

분수옆에 작고 아름다운 교회도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비도 와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리 일정에는 없는데 인솔자의 배려로 인어공주상을 보러갑니다.

안데르센동화의 주인공 인어공주를 1913년 조각가 에릭슨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인어공주상은 생각보다 훨씬 작고 외소합니다.

이 작은 조각상을 보기위해 저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공주상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1964년에는 조각상의 머리가 잘려져 도난당했고

1984년에는 그녀의 왼팔이 잘려졌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원래모습으로 돌아와서 참하게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해 엑스포때는 홍보차 상해로 나들이를 가서 동상을 볼수 없었다고 합니다.

비록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사연이 있는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나봅니다.

우리에겐 왜 이런 유산들이 없는지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인어공주상옆에는 크루즈가 정박해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관광객을 싣고 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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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곳에서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5시에 일어났는데 산책을 조금하고 나니 날씨가 흐려집니다.

비가오면 안되는데 내 마음도  알아주지 않고 출발하기전부터 가랑비가 내립니다.

아침식사로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참고로 요플레가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먹었습니다. (6.7.8)

 

코펜하겐시내입니다.

거리위를 가로지르는 전기줄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가로등이 참 인상적입니다.

모양도 예쁘고 특이하지만

사진을 찍기엔 안좋습니다.

전기줄이 찍혀서 지저분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진들이 차창을 통해서 찍은것이라

구도나 위치가 좀 나쁘지만 모든곳에서 관광을 하는것이 아니라

다 소중한 사진이기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올립니다.

 

티볼리공원입니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가봐야할곳이라는데 우리팀은 그냥 지나칩니다,

버스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답고 놀이기구도 아주 많다는데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우리는 시청사로 향합니다,

 

 

 

코펜하겐시청사입니다,

여행중에는 항상 날씨가 좋았는데 이번 여행은 첫날 비가 옵니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니 불편합니다.

우산들고 사진찍으려니 불편하여 찍힐때는 우산 버렸습니다.

아쉬운것은 미끄러워서 안데르센의무릎에 앉아 사진을 찍지 못한 것입니다.

도시가 정말 깨끗합니다.

건물들도 깔끔하고 높지 않지만 체계적으로 지어진듯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도시입니다.

 

 

 

 

 

 

 

 

 

안데르센의 동상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수많은 동화를 쓴 작가입니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엄지공주등

제목만 들어도 다 알수 있는 작품들을 썼습니다.

너무 오래전일이어서 그가 덴마크인이라는 것도 잊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미끄러워 동상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건물 꼭데기에 보이는 사람이 날씨를 예보하는 모습인데

횡단보도에서 찍다가 신호가 바뀌어

우산쓴 여인의 모습은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오전엔 비오고 오후에는 갠답니다.

자전거탄 모습이 날씨가 맑다는 것이랍니다.

 

 

 

인상적인 가로등이지만 도시 미관에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늘어진 전선들이 너무 어지럽고 지저분해보입니다,

 

 

 

 

덴마크의 오페라하우스입니다.

강건너에 있는것을 반대편 궁전가는길에 찍었습니다.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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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북유럽여행을 했습니다.

동생부부와 함께 한 여행이지만 처음 시작은 남편도 가기로 했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남편은 제외하고 셋이서 갔습니다,

아침 8시 인천공항에서 만나 핀란드항공으로 헬싱키에 14:05분 도착 한 후 다시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기로(16:15) 환승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탑승하니 시간이 남았는데 이륙합니다.

도착하니 4:20분이었는데 해는 중천에 떠 있습니다.(시차때문에 시간이...)

북유럽은 여름에는 낮이 아주 길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호텔 체크인하고 나와서 주변을 4시간동안 돌아다녔습니다,

그랬는데도 시간은 10시입니다.

가까운곳에 제법 큰 마트가 있어서 체리와 사과를 샀는데 아주 저렴했습니다.

체리 한 팩과 사과 8개에 5유로를 주었습니다,

북유럽물가가 비싸다는 얘기 많이 듣고 왔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체리는 정말 맛있어서 오자마자 다 먹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사먹자고 다짐했는데 그 후로는 감히 사먹을 엄두를 못냈습니다.

코펜하겐을 떠나니 물가가 정말 비쌌습니다,

특히 노르웨이는 코펜하겐의 2-4배는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호텔에서 주는 과일과 쿄펜하겐에서 산 사과로 만족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항공기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구름의 모습이 마치 눈쌓인 풍경을 연상시켜줍니다.

 

 

 

 

 

 

 

 

호수와 섬이 정말 많습니다.

 

 

 

 

가방을 두고 주변을 산책하며 만난 모습들입니다.

마을에서 울타리의 나무를 손질하던 주민도 만나고

엄청나게 큰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특이하고 멋진 열매와 꽃을 보았습니다.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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