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물을 좀 해 왔는데 조금 쇤듯해서 친구가 알려준 분말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씻지 않은 나물을 삶아서 깨끗이 씻어

3일을 말렸더니 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말랐네요.

오늘 분말을 만들었습니다.

이 분말은 여러가지 요리나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넣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평소 나물을 싫어하는 아들도 많이 먹일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요건 떡취조금과 참취말린것입니다.

 

 

 

 

이건 청옥취인데 많이 쓰다고 해서 오늘은 그냥 그대로 보관해두고 나중에 갈아야겠습니다.

 

 

 

 

잘 말린 나물을 분쇄기에 넣고 몇분 갈아주니 아주 곱게 갈리네요.

 

 

 

 

잘 갈린 가루를 깨끗이 씻어둔 꿀병에 담아 보관하기 전에 우선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검은깨 간것과 함께 얹어서 시식했습니다.

 

 

 

 

말렸음에도 나물향이 향긋하게 납니다.

 

 

 

 

 

 

 

 

 

이렇게 자그마한 병에 가득한 분말 잘 두고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랫동안 나물향을 느낄수 있어서

봄나물이 사라진 계절에도 좋을듯합니다.

또 이 분말을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나물향을 맛볼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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