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다랭이 마을입니다.
벌써 3번째 오는데 늘 느끼는것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데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처음 왔을때는 그래도 봄이어서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해변에 가봤습니다.
바람이 시원합니다.
일행들과 기념사진도 한장찍었는데 바람에 날아가려는 모자 잡으려는 찰나에...
다시 순천으로 이동해서 점심식사후 순천만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도 사람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용산전망대에 오르지 않기로 하고 천천히 갈대밭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옆지기는 먼저 차로 가고 혼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데 사각거리는 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귓가를 스칩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이 참 좋습니다.
철새들도 풍경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햇빛을 받은 갈대가 황금빛으로 반짝입니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갈대가 정겨워서 자꾸만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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