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에 저녁 찬거리 사러 갔다

열무와 얼갈이가 눈길을 끌어

각각 1단을 사와서 김치를 담갔네요.

여전히 준비물 사진은 생각도 못하고 ~~~

 

준비물  :   열무 1단. 얼갈이 1단.  밀가루 풀. 생강 마늘 다진것.

               갈치액젓. 양파 1개.배 조금. 파. 그리고 마른고추 간것 조금.

 

 

잘 다듬어서 2시간 절인후 깨끗이 씻어 건졌습니다.

 

 

 

 

열무 절여지는 동안 밀가루로 풀을 쑤어 식혀둡니다.

 

 

 

 

저는 김치에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양파와 배를 갈아 넣습니다.

다진마늘과 생강 그리고 파와 고추송송~~~

 

 

 

 

가을에 마른고추를 갈아서 냉동실에 두었다

여름에 열무김치담을때 사용하면

붉은 물고추대신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가을에 만들어둔 고추가 조금 남아있어서 그걸 사용합니다.

조금 부족하지만 ~~~

 

 

 

준비한 양념에

양파와 배를 갈아 넣습니다.

젓갈은 작년에 사 둔 갈치속젓을 사용합니다.

멸치액젓보다 훨씬 감칠맛이 나더군요.

 

 

 

골고루 잘 버무리면

맛있는 열무김치 끝~~~

열무만 담는것보다 얼갈이를 섞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내일 오후쯤 김치냉장고에 넣었다가

모래쯤 꺼내먹으면 맛있을것입니다.

참고로 열무국수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김치국물을 넉넉하게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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