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가을이면 주왕산을 찾는데

오늘은 새로운 고속도로로 달려와서인지 일찍 주차장에 도착했다.

늘 절골에서 오르다 작년에는 주봉을 올랐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장군봉으로 오른다.

그래서 주산지탐방은 하지못하고 바로 대전사에서 산행들머리도 들어선다.

거리는 짧지만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바위들을 보니 쉽지는 않아보인다.




스물 네번째 산행지 (네번째)

 

장소 :   주왕산

일시 :   2017년11월 1일

코스 :  상의 주차장 . . . 백련암 . . . 장군봉 . . . 금은광이 . . . 세밭골 . . . 용현폭포 . . . 주왕굴 . . . 대전사

위치 :   경북 청송

높이 :    687m

시간 :   5시간






여러번 왔지만 한번도 들르지 못했던 백련암

이번엔 바로 옆으로 지나가니 잠시 들렀다.

단풍숲에 고요하게 숨어있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보인다.









감나무가 감이 주렁주렁 가지가 꺾일것같은데 그 뒤로 우뚝솟은 바위가 더 압권이다.





아니나 다를까 급경사의 오르막데크가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오르다 주변을 돌아보면 사방이 절경이어서 정말 좋다.





반대편에서만 보던 바위들이 전혀 다른모습으로 다가온다.





















































하늘이 아주 오묘하다.

먹구름인듯 흐르는모습이 ~~~

































정상에서 휴식도 취하고 점심도 먹고 ~~~




금은광이를 향하여 다시열심히 걷는다.

















금은광이 가는길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동화속 어느길을 걷는듯 신비롭고 아름다운 단풍숲길을

비록 오르막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취해 발걸음은 가볍다.

















온통 가을빛으로 뒤덮인 숲속 이곳에서 마냥 머물고 싶어졌다.





























일제강점기에 송진을 체취하느라 소나무에 낸 상채기 지금봐도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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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을 여러번 와서 이번에는 절골이 아닌 이곳 대진사에서 주왕산 주봉으로 가려고 합니다.

매년 절골에서 가메봉을 거쳐 후리메기로 나오곤 했는데

같은코스만 여러번 다니다 보니 이번엔 일행과 헤어져 몇몇이 이 코스를 탑니다.

처음으로 아침햇살을 맞이하는 대전사앞에서 주왕산의 풍광을 담아봅니다.

아직 단풍이 좀 이르고 그나마 많은 나무들이 잎이 말라 떨어지고 있었어요.

 

 

 

스물 네번째 산행지 (네번째)

 

장소 :   주왕산

일시 :   2016년10월 26일

코스 :   대전사 . . . 전망대 . . . 주왕산 주봉 . . .  칼등고개 . . . 우리메기 . . . 폭포 . . . 전망대 . . . 대전사

위치 :   경북 청송

높이 :   주봉  720m

시간 :   약 6시간 (주산지 방문과 자동차 이동시간포함)

 

 

은행나무도 아직은 푸른잎이 더 많아요.

일주일쯤 후라야 절정이 될것같습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주왕산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가면 산책로를 따라 폭포를 구경할수 있는데

우리일행은 주왕산주봉으로 갑니다.

폭포는 하산할때 지나옵니다.

 

 

 

 

전망대에 서니 계곡따라 내려올때는 보지못하는 풍광을 만나게 되네요.

 

 

 

 

 

 

 

 

 

 

 

 

연화봉과 병풍바위랍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저마다 이름이 있어 부릅니다.

 

 

 

 

 

 

 

 

 

 

 

 

 

 

 

 

이제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데크계단입니다.

그래도 정상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오를만합니다.

산행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곳이 한두곳쯤있어 땀을 흠뻑 흘리면 훨씬 상쾌해지지요.

 

 

 

 

 

 

 

 

뒤돌아보니 힘들어하던 친구가 잠시 숨을 돌리고 있네요.

 

 

 

 

주왕산 주봉정상입니다.

주왕산 많이 와 봤는데 주봉은 처음이라서 먼저 인증부터 하게 됩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여유로운 점심을 먹고 우리메기삼거리로 갑니다.

 

 

 

 

 

하산길이 참 예쁩니다.

여기는 단풍이 더 많이 들었는데 길도 좋아서 편안하게 가을을 즐깁니다.

 

 

 

 

 

 

 

 

 

 

 

 

 

 

 

 

 

 

 

 

 

 

 

 

이제부터는 또 급경사의 내리막이 이어지네요.

 

 

 

 

 

 

 

 

그러나 곧 힘든 구간은 끝나고 단풍도 곱고 길도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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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입니다.

사찰과 고운 단풍 그리고 거대한 바위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과 단풍이 환상적입니다.

 

 

 

 

 

 

 

 

 

 

 

 

 

 

 

 

 

 

 

폭포도 아닌데 쏟아져 내리니 그데로 폭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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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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