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같이 칠갑산 산행을 했습니다.

 

 

 

서른 여덟번째 산행지 (두번째)

 

장소 :   칠갑산

일시 :   2014년10월 5일

코스 :   천문대입구...천문대...칠갑산 정상...장곡사

위치 :   충남 청양

높이 :   561m

시간 :   약3시간

 

 

 

 

지난 2월에 왔을때는 못보고 그냥 치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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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강원도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도 눈보러를 못가고 청양에 있는 칠갑산으로 향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어서 장소보다는 같이한다는것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같은 취미를 즐기며 살수 있다는것이 나이들어가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서른 여덟번째 산행지 (두번째)

 

장소 :   칠갑산

일시 :   2014년2월 9일

코스 :   천문대입구...천문대...칠갑산 정상...장곡사

위치 :   충남 청양

높이 :   561m

시간 :   약3시간 30분

 

 

 

고속도로를 지나는데 눈이 없어 아무 기대없이 청양에 도착해 읍내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려고 천문대오르는곳에 도착하니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습니다.

 

 

 

 

 

 

 

 

 

 

 

 

누군가 벌써 이길을 지나치며 예쁜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는이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오르는길이 그냥 잘 닦인 도로인데 다행히 눈이 내려 그길도 지루하지 않고

편안해서 눈산행을 즐기기에 참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만이 오늘의 가장 어려운 코스?

그 외에는 뒷동산보다 더 오르기 쉬운 정말 누구라도 쉽게

칠갑산을 오를수 있는 가장 편한길입니다.

 

 

 

오늘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이 계단길이었습니다.

찬바람을 맞아서인지 제법 상고대도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대관령에 가고싶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이

뜻하지 않은 눈꽃을 만나니 더 반갑고 기뻤습니다.

뒤도 돌아보고

 

 

 

고개들어 위도 올려다봅니다.

 

 

 

옆도 한번 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르는 계단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래도 볼만합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시산제를 구경하고 시루떡 한조각 얻어먹고

 

 

 

이제 장곡사로 하산합니다.

 

 

 

 

 

 

장곡사에 도착하니 사람이 정말 많은데

오늘이 음력 10일이어서 기도하러 온 사람들이랍니다.

오랜만에 북적거리는 절을 볼수 있었습니다.

 

 

 

 

 

 

 

 

 

 

 

 

 

 

 

 

 

 

산행후 근처 매운탕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서울에 도착하니 5시?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칠갑산 산행 끝은 장곡사이다.

그곳 주차장에서 일행중 한명이 가져온 차를 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맛있는 민물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배롱나무꽃이 절집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준다.

 

 

 

 

 

 

 

 

 

 

 

 

 

 

 

 

 

 

 

 

 

 

 

 

 

 

 

 

 

 

 

 

 

하룻밤 묵은 샬레호텔.

 

 

 

 

 

 

저녁식사후 이 길을 따라 산책을 나섰다가 천문대까지 가게되었다.

의도치 않았는데 시간도 맞아서 천문대에서 별자리와 달을 보았다.

천체 망원경으로 본 달과 토성이 참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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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여름휴가라는 이름을 달고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3쌍의 부부가 갔다.

청양이 고향인 남편친구로 인해 그쪽으로 장소를 정했다.

6시 옛골에서 출발해 고속도로에서 내려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천장호에 도착하니 8시 30분이었다.

청양은 고추와 구기자가 특산물이라더니 급수대도 고추로 장식해 놓았다.

 

서른  여덟번째 산행지

 

장소 :   칠갑산

일시 :   2013년 8월 18일

코스 :   천장호출렁다리...칠갑산 정상 . . . 장곡사...주차장.

위치 :   충남 청양

 높이 :   561m

시간 :   3시간 30분

 

천장호구름다리를 건너 칠갑산에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콩밭메는 아낙네상이 무더운 태양빛 아래 서 있다.

 

 

 

천장호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멀리서 보기에도 고추장식이 이채롭다.

 

 

 

 

 

 

 

 

 

 

 

 

구름다리앞에서 다같이 인증을 남겼다.

 

 

 

 구름다리를 건넌다.

 

 

 

이제 칠갑산정상을 향해 출발~~~

 

 

 

잠시 뒤돌아 다시 구름다리를 보니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다.

 

 

 

바로 계단길로 급경사를 올랐다.

아침먹은 직후라서 다들 숨차다며 힘겨워했다.

 

 

 

 지난번에 처음보고 정말 신기했는데 오늘 다시보니 반가워서 발걸음이 절로 멈춰졌다.

오늘은 시간도 여유로우니 더 천천히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어쩜 이리 색감이 고운지...

 

 

 

 

 

 

오늘 산행코스는 전부 이렇게 숲길이며 흙길이어서 산행이 정말 좋다.

오르막도 계단이 끝나니 힘들지 않고 완만한 경사를 올랐다.

 

 

 

두고 같이 보면 좋을텐데 누군가 이렇게 망쳐놓은 망태버섯이 나 뒹근다.

 

 

 

 

 

 

가도 가도 이렇게 육산이 이어진다.

 

 

 

다시 또 망태버섯이 나왔는데 이번엔 두개가 같이 있다.

아직 덜핀것인지 아니면 시드는 중인지 망이 찌그러져 있다.

 

 

 

 

 

 

 

 

 

 

 

 

 

 

 

어디쯤부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멍석같은 것이 깔려 있다.

흙을 밟는것도 좋았지만 이런길을 걷는것도 이색적이었다.

정상까지 이런길이 이어져 있다.

 

 

 

 

 

 

 

 

 

 날씨가 더워 쉬엄쉬엄 올랐는데도 2시간 조금지나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석에서 인증을 했다.

 

 

 

 

 

 

 하산은 장곡사로 하기로 했다.

몸이 안좋아 등산을 포기한 한사람이 장곡사로 차를 가져오기로 했다.

 

 

 

중간중간 급경사의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렵지는 않다.

 

 

 

 

 

 

칠갑산 산행은 길도 좋지만 오랜시간 소나무 숲길을 걸을수 있다는 것이었다.

몸이 가벼워 콧노래가 나올만큼 오늘의 산행은 편안했다.

장곡사 가기전까지 이런 숲길이 이어진다.

12시쯤 장곡사에 도착해 일행을 만나 근처에 있는 쏘가리 민물매운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산행이 오늘만 같다면 매일이라도 할수 있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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