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로마를 출발해 5시간여만에 피사에 도착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정오가 되었고 식사전 사탑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피사의 사탑은 피사에 있는 대성당의 종루입니다.
처음 지을때는 수직으로 정상이었으나 13세기에 기울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 기울음을 방지하기 위해 몇번의 보수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피사에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나도 같은 포즈를 취하긴 했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탑 정말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탑이 무너지지 않게 두손으로 받치고
한 손으로도 해보고
이렇게 엉뚱한 곳도 받쳐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