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일찍일어나서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구 대관령휴게소에 차를 주차시키고
선자령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바우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거꾸로 가서 계속 내리막길이었습니다.
1시간쯤 사다가 되돌아 올라왔습니다.
어제도 말했듯이 한명의 몸상태가...
길이 너무 아름답고 걷기에 좋아서 하루종일 걷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와서 걸어야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들이 많아져서 걷기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횡계에 있는 황태집 구이도 맛있고 해장국도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던 집이 너무 복잡하여
바로 옆집으로 들어갔는데 아주 맛있고
분주하지 않아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너무 복잡한 집은 웬지 깔끔하지 못할것 같았답니다.
이런 길들은 마치 카펫위를 걷는것처럼 폭신폭신 했답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마치 숲과 하나가 된듯
아주 많이 행복했답니다.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아주 운치있고 번잡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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