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대암산

 

 

열네번째 산행지

  

장소 :   대암산

일시 :   2012년6월 10일

코스 :   생태식물원...솔봉삼거리...솔봉...옹녀폭포...광치휴양림

위치 :   강원도 양구군

높이 :   1,129m 

시간 :   5시간 

 

작년 9월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그 사이 이런 표지판이 생겼습니다.

연예인이 이리 대단한건지 아니면 이것도 홍보의 일종인지 알수는 없지만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는데

작년에 오고 또 왔는데 그러면 얼마나 젊어지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9월이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때는 야생화가 아주 많이 피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우거진 숲속에서 맑은 산소호흡하며 걷는것은 늘 행복을 줍니다.

 

 

 

오늘은 솔봉에 오른후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광치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솔봉 오르는길 만만치 않습니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오르막이 숨차게 합니다.

그래도 몇달동안 산행을 한 덕에 이번에는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었는데

함께 한 옆지기가 힘들어 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라고 멋진 나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념사진 찍으면서 숨을 고르고 다시 오릅니다.

 

 

 

 

 

 

 

 

 

한참을 올랐는데 겨우 이만큼 왔습니다.

오르막이라서 아주 많이 더딥니다.

 

예쁜 꽃과 눈도 맞추고

  

소나무 숲길도 걷고

 

그렇게 즐기다 보니 삼거리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솔봉에 다녀온후 점심을 먹었습니다.

 

 

 

솔봉 이정표도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어설프게 서 있던 것을 치우고 깔끔하게 다시 설치해 놓았군요.

 

 

 

이정표 갈끔하게 만들어 놓았으면 대암산 높이도 좀 함께 적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은 빼 먹어서 예전에 있던 소나무에 그대로 있습니다.

  

 

 

하산길은 룰루랄라 즐기면 됩니다.

그냥 오솔길을 걷고 꽃이 보이면 한번 봐 주고

그렇게 천천히 여유롭게 하산했습니다.

 

 

 

 

 

 

 

 

 

 

 

 

 

 

 

 

 

 

 

 

 

 

 

 

 

 

 

 

 

 

 

 

 

 

 

 

 

오랜만에 청개구리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