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6코스 쇠소깍에서 9시 20분에 3일째 일정인 걷기가 시작되었다.
검은 모래사장을 거닐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조각상도 가끔 눈에 띈다.
조금 메마르긴 했지만 보리수 열매도 따 먹어보고
남국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야자수길도 거닌다.
호젓하고 운치있는 오솔길을 오롯이 우리만 걷는다.
어느새 봄이 가까이 느껴질만큼 따뜻한 날씨에 수선화꽃은 서둘러 꽃을 피웠다.
벌써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10시 30분까지 걸은후에 다시 버스로 이동해서 석부작에 갔다,
석부작에서 다양한 식물군과 산삼배양하는것을 보았다.
석부작에서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은 이렇게 귤들이 주렁주렁 메달려
기념사진을 찍고 가라고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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