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을 지나면서 길은 더욱 더 걷기에 좋고
마음을 힐링할수 있습니다.
강천산 정상이라는데 왕자봉이랍니다.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산행중 가장 어려운 코스는 왕자봉에서 구름다리까지 가는
내리막길입니다.
급경사에 자갈이 많아 자칫 미끄러지기 쉬워 아주 조심조심 하산해야 합니다.
강천사 현수교.
마치 도착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전망대에서 보자니
역광이라 사진이 맘에 들지 않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강천사에 들어서니 아직 단풍이 곱습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지만 모두들 하산하고 몇몇만 남아서 할수 없이 부지런히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반영을 찍었는데 셔터 스피드가 맞지 않았나 봅니다.
그냥 신비로워서 올려봅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메타쉐콰이어길입니다.
사진찍으려고 차 바닥에 앉았는데
대장님이 차 잠시 세워 먼저 보내고 우리 일행은 얼마간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나가던 차도 멈추어 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습니다.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석양에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나무들이 참으로 황홀하게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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