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팔공산을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와 경기도와 강원도에 눈이 온다고 해
산행지가 축령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여서 9시도 되기전에 축령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먼제 눈에 띤 것이 화장실이었습니다.
마치 외계인이 타고왔을법한 이상한 모습입니다.
마흔 세번째 산행지
장소 : 축령산
일시 : 2013년 11월 27일
코스 : 관리소...산막...남이바위...축령산...절고개...주차장
위치 : 경기도 남양주
높이 : 886m
시간 : 약 4시간
여기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눈이 있어 다들 신났습니다.
눈에 길이 모습을 감춰 길 찾아 오르는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조금 오르자 더 많은 눈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서리산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서
오늘은 이곳에서 하산했습니다.
서리산 가는길인데 아쉬움을 남기고 우리는 하산합니다.
뜻하지 않게 풍성한 첫눈을 맞으며 한 오늘 산행은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국내여행 ** > 100대 명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차] 백운산 둘. 포천 (0) | 2013.12.13 |
---|---|
[44차] 백운산. 포천 (0) | 2013.12.13 |
[42차] 강천산 둘 (0) | 2013.11.14 |
[42차] 강천산 하나 (0) | 2013.11.14 |
[41차] 내장산 둘 (0) | 201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