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종주

 

 

수요산행이 취소되고 남한산성종주로 대체되었습니다.

산행출발은 하남의 덕풍파출소앞에서 시작했는데

처음 가보는 길이어서 궁금하고 과연 어디로 갈지 기대됩니다.

 

장소 :   남한산성 종주

일시 :   2014년3월 26일

코스 :   하남덕풍파출소...이성산성...금암산...남한산성...엄미리

위치 :   경기도

높이 :   322m (금암산)

시간 :   7시간

 

파출소뒤로 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니 고속도로를 가로질르는 길로 접어드는데

지금 인도교만드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6월이면 완공된다니 그때는 바로 길을 건널수 있을것입니다.

지금은 아래로 내려가 굴다리로 건넙니다.

 

 

 

 

 

 

 

 

 

 

 

오늘 코스는 그야말로 걷기좋은 길입니다.

위례둘레길인데 평탄한 길에 전부 흙길이어서 정말 좋습니다.

 

 

 

생강나무꽃이 온산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 길을 내려가서 국도도 건넙니다.

 

 

 

 

 

 

 

 

 

 

 

산행내내 이렇게 한적하고 편안한 길이이어집니다.

 

 

 

 

 

 

 

 

 

 

 

 

 

 

 

 

 

 

 

 

 

 

 

이제 산성안으로 들어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산성길을 걷습니다.

 

 

 

 

 

 

 

 

 

 

 

성문을 나가 벌봉으로 갑니다.

 

 

 

 

 

 

 

 

 

 

 

 

 

 

 

 

복원되지 않고 널부러진 성터가 마음아프고 세월의 흐름을 생각하게 합니다.

 

 

 

 

 

 

 

 

 

 

 

 

엄미리로 하산합니다.

 

 

 

 

 

 

 

 

 

 

 

엄미리오늘의 하산종점입니다.

총 약 15km7시간에 걸친 긴 산행이었지만

처음 종주해보는 남한산성의 매력에 한껏 빠졌다나온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