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11.12일 2박 3일 일정으로  엄마모시고 동생들과 설악산으로 떠났습니다.

1박2일 완도여행에서 저녁늦게 돌아와 다음날 이른 시간에 다시 떠나는 여행이어서

조금 부담이 되긴 하지만 어차피 편안한 여행을 할 예정이어서 맘편히 떠납니다.

2년전 무릎관절수술을 받으시고 예후가 좋아지신 엄마가

자꾸만 어딘가로 여행하고싶어해 요즘 자주 떠나게 됩니다.

더 연세드시기 전에 후회남지않기 위해 열심히 모시고 다니렵니다.

우선 선발대로 3명이 먼저 출발해서 백담사로 갔는데

영시암까지 트레킹하려던 계획이 어긋났습니다.

산불방지기간이어서 입산이 통제되었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고 당연히 갈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래도 통제할줄은 몰랐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대마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해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곧 길을 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 . . .

그런데 버스비가 정말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편도 2.300원)

 

 

 

 

 

 

 

 

 

숲에앉아 가져간 음식으로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그냥 나가기 아쉬워서~~~

 

 

 

 

이젠 계곡물줄어든 백담사의 명물이 된 돌탑들입니다.

 

 

 

 

 

 

 

 

 

백담사경내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저 분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묵으셨던 방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처마의 풍경이 웬지 낯설어보입니다.

 

 

 

 

 

 

 

 

 

 

 

 

 

 

 

 

 

 

 

 

 

 

 

 

 

 

 

 

 

 

 

 

 

예정보다 일찍 속초로 돌아와 시간이 있어서 영랑호를 산책했는데

아직 이곳은 벚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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