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멀지않은곳에 숙소를 정한것은

새벽 6시 30분 첫배로 청산도로 들어가기 때문이었습니다.

5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티켓팅하고 드디어 승선을 하는데 예전같지 않게 승선절차를 정석으로 합니다.

주민증을 일일이 대조하고 승선할수 있습니다.

세월호이후 강화되었다는데 원래 이렇게 했어야 하는걸 그동안 대충한것이었습니다.

6시 30분 출항한 배는 50분쯤후 청산도에 도착합니다.

 

 

 

 

 

청산도행 여객선에서 본 아침풍경입니다.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오늘도 심상치 않은 날씨를 예감하게 하네요.

화창해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텐데  ~~~

 

 

 

 

 

 

 

 

 

 

 

완도항은 여명에서 깨어나고 있는데

 

 

 

 

청산도가는 뱃길에서 본 주변 섬들은 시커먼 먹구름에 휩쌓여

제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짙은 먹구름아래 섬의 모습이 어둠속에 묻혀갑니다.

이른 아침이니 일출을 볼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이렇게 어두운 하늘만 보이네요.

 

 

 

 

 

 

 

 

 

 

 

 

 

 

 

 

 

 

 

 

 

 

 

 

 

 

 

 

 

 

 

 

 

 

 

 

제발 하늘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아는지 햇살이 잠시 보이네요.

다행히 청산도에 도착하니 구름은 사라지고 날씨가 맑았습니다.

 

 

 

 

 

 

 

 

 

 

 

 

 

 

 

청산도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식사로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양도 엄청 많고 죽인데 반찬도 넉넉하고 맛있으며 계속 리필을 해주네요.

죽 양 정말 많아서 맛있는데 다 먹지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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