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주일동안 손녀를 돌봐주었는데 토요일에 다같이
잠시 주춤한 비덕분에 두물머리에 다녀왔다.
습도가 높아서 후덥지근한데도 모처럼 비개인날인지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고 날씨도 넘 더워서
연꽃만 보고 우리는 일찍 떠났다.
두물머리에는 대부분의 연꽃이 흰색이어서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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