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9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크로드를 여행했다.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가니 좋았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여행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고마워하는 마음을 잊지않아야겠다.

혼자서만 가는게 마음 아프지만 시간도 그렇고 경비도 만만치 않으니....

그래도 동행할수 있는 동생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지금부터 떠나자.

또 다시 여행속으로........

 

여기는 우루무치의 로얄호텔.

우리가 하룻밤 묵은곳이다. .

물론 돌아오기 전날 하루 더 묵지만.........

 

이곳은 홍구공원이다.

탑도 인상적이지만 ....

 

 

 

홍구공원에서 바라본 우루무치 시내의 전경.

시내는 고층건물이 아주 많아서

우리가 과연 실크로드 여행중이 맞는것인지 의심스러웠다.

마치 선진국의 어느 도시같았다.

 

 

사랑은 언제 어느곳이든 아름답다.

사랑의 언약을 한후 자물쇠를 잠그고 열쇠를

버리면 사랑이 영원하리라 생각하는 것인지...

중국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만나게 되는 열쇠꾸러미들.

참으로 인상적이다.

더구나 그런걸 단속하지 않고 열쇠를 매달수 있도록

배려하는 그들의 마음이 더욱 아름다운것은 왜 일까?

우리처럼 무엇이든 단속위주가 아니라서 그럴까?

이곳에 열쇠를 단 이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빌어본다.

 

 

 

안으로 들어갈수 없어서 아쉬워서 문에서 한장.

 

 

 

 

카펫공장에서 찍은 카펫의 사진이다.

너무나 정교해서 그림 같다.

사람의 손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무늬의 카펫을 짜고 있었다.

아주 어린 손으로 한올한올 짜는 모습이 아름답다 못헤 불쌍했다.

이 사진은 2000만원짜리 카펫의 무늬이다.

 

 

 

 

남산목장가는길에 있는 벌통들이다.

이렇게 많은 벌통들이 가는 길 내내 있었다.

천막은 벌치는 사람들의 임시 집인것 같았다.

얼마나 많은 지 과연 대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이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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