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

우리가 머문 호텔.

참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바로 뒤에 명사산이 있어 좋다.

우린 저녁과 다음날 아침에 옥상에서 보냈다.

지는 해와 뜨는해가 보여주는 사막의 모습.

참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언제 또 다시 이런 사막을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내 가슴속에 사막에 대한 기억은

이곳에서의 것으로 차 있을것이다.

 

 

호탤옥상에서 바라보는 명사산의 모습이다.

지금은 오후다.

 

 

 

 

 

 

 

 

 

 

 

 

일출을 기다리며.

우리는 기다림에 익숙하다.

여행을 하다보면 기다리는 것부터 배워야 할때가 참 많다.

특히 이런 오지여행시에는 더욱 더 그렇다.

일출을 기다린다.

추위에 떨면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놓치지 않기위해서

기약없이 기다린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날은 일출을 볼수가 없었다.

날씨가 흐려서 ........

아침식사도 늦추며 기다렸는데 아쉽다.

그러나 또 다른 날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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