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청 대피소를 지나 다시 또 힘든 여정이 시작되는 대청봉 오르는길.

길은 힘들어보이지만 피어난 철쭉때문에 벌써 마음이 떨리네요.

 

 

 

이곳은 진달래가 만발했어요.

이미 오랜시간을 산행후라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

이렇게 활짝 핀 진달래를 보니 새로이 힘이 솟아납니다.

좋은걸 보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불가사의 한 힘이 생깁니다.

이렇게 주변을 살펴보면서 오르면 지치지않고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오르다 뒤돌아본 중청의 모습이 어느새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많이도 걸었네요.

 

 

 

 

오르다 뒤돌아본 중청의 모습이 어느새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많이도 걸었네요.

 

 

 

 

 

 

 

 

 

 

 

 

 

 

 

 

 

 

 

 

 

 

 

 

잠시 휴식을 취한후 오색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5km를 돌길로 하산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 긴장이 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돌계단을 내려오느라 하산중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합니다.

집중하지않으면 자칫 넘어져서 다칠수 있기때문입니다.

8시간에 걸친 긴 서북능선 대청봉코스를 완주했습니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마치고 나니 이제 언제 다시 오나싶은 생각에 아쉬움이 남네요.

언젠가 다시 올날을 기대하며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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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청가는길은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대부분의 봄 꽃들이 다 진 서울과는 다르게 이곳은 이제 봄이 온듯합니다.

 

 

 

 

 산 중턱엔 철쭉이 한창이더니 여기는 온통 진달래밭입니다.

 

 

 

 

1시에 끝청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점심을 먹고.

 

 

 

 

 

 

 

 

 

 

 

 

 

 

 

 

 

 

 

 

 

 

 

 

이제 중청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끝청에서 중청대피소 가는길은 길이 편안하고 꽃길이 아름답지만

햇빛때문에 많이 더웠습니다.

 

 

 

 

 

 

 

 

 

 

 

 

 

 

 

 

 

 

 

 

 

 

 

 

구름이 대청봉을 감싸안으려 합니다.

 

 

 

 

 

 

 

 

 

 대청봉오르는 길옆은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진달래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대청봉이 구름에 완전히 덮였습니다.

 

 

 

 

 

 

 

 

 

 

 

 

 

 

 

 

 

 

 

 

 

 

 

 

 

 

 

 

 

 

 

 

 

 

 

 

 

 

 

 

 

 

 

 

2시에 대청봉에 도착했는데 거짓말처럼 구름은 사라지고 하늘이 열렸습니다.

평일산행이어서 인증을 하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어 참 좋아요.

작년 추석연휴때는 사람들때문에 제대로 찍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아주 여유롭습니다.

 

 

 

 

 

 

 

 

 

 이제 오색으로 하산합니다.

 

 

 

 

 

 

 

 

 5시 오색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후미에 하산을 못하는 분이 있어 천천히 천천히 내려왔더니

3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탈없이 무사히 안전산행마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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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보다 30분일찍 서울에서 출발해 한계령휴게소에서 9시 5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흘림골쪽 설악의 모습입니다.

 

 

열번째 산행지  추가  (설악산 아홉번째)

 

장소 :   설악산 대청봉 (설악산 아홉번째) 

일시 :   2014년5월 21일

코스 :   한계령휴게소...서북삼거리...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봉...오색탐방지원센터

위치 :   강원도 속초시

높이 :   대청봉 : 1,708m .

시간 :   8시간

 

 

단체사진을 이곳에서 찍고

산행을 시작해서 조금 오르니 철쭉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눈은 즐거워지는데 몸은 조금 힘든구간이 이어집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한참을 오른듯한데 겨우 요만큼 왔습니다.

 

 

 

 

점점 더 환하게 핀 철쭉이 눈길을 끕니다.

 

 

 

 

어쩜 이리 색감이 아름다운지요.

 

 

 

 

힘겹지만 오르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고 벌써 녹음이 우거져 싱그럽습니다.

 

 

 

 

색감이 참 곱습니다.

힘 아끼라고 대장님은 사진촬영도 하지말고 가라하시지만

이런 고운꽃을 그냥 지나칠수 없습니다.

 

 

 

 

한계령 삼거리까지는 이런 오르막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평탄한 오솔길에 키작은 야생화들이 있어 피곤함을 잊게 해 줍니다.

 

 

 

 

 

 

 

 

 

 

 

 

 

 

오늘 공부한 박쥐취입니다.

 

 

 

 

전망이 트인곳에서는 주변경관을 구경보고

 

 

 

 

1시간 30분만에 한계령(서북)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산행실력이 늘어서인지 많이 힘들지 않게 이곳까지 오를수 있습니다.

더 빨리 올라올수 있었을텐데 친구가 오지않아 혼자하니 후미와 같이 올라야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삼거리에서는 이렇게 장엄한 설악의 모습을 모두 눈에 담을수 있습니다.

공룡능선, 용아장성등

 

 

 

 

 

 

 

 

 

 

 

 

 

 

 

 

 

 

 

 

발길 재촉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니 이런 바위들이 있었네요.

 

 

 

 

 

 

 

 

 

 

 

 

 

 

 

 

 

 

 

 

 

 

 

 

 

 

 

 

 

 

 

 

 

 

갑자기 운무가 피어오릅니다.

 

 

 

 

 

 

 

 

 

한계령삼거리부터는 너덜지대도 있지만 이런 오솔길이 훨씬 더 많아서

산행은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막 깨어나는 단풍취도 많고

 

 

 

 

숲길에 다양한 야생화와 나물들이 지천이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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