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동안 알수없는 어지럼증과 혈변으로 이곳저곳 병원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무기력해지며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화요일날 검진을 마쳤는데 이상이 없다하니 다행이지만

원인을 알수 없다니 더 어렵다.

오랜만에 컴앞에 앉아 밀린 사진을 정리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사방에 흩어진 작은 섬들이 셀수없이 많다.

저 섬은 매물도와 소매물도. 오래전 옆지기와 다녀왔는데 ~~~






호리병모양의 저 섬이 내항마을이 있는곳이다.

전망대에서 보니 참 특이해 보인다.




















































































남녘엔 어느새 봄이 왔다.

지금은 거실앞 매화도 꽃이 피었네 ~~~


































































통영까지 길이 멀어 하루만에 다녀오기 벅찰거라 생각했는데

통영에서 저녁식사시간까지 여유롭게 보낼수 있을만큼 도로사정이 좋아졌다.

2시간여동안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저녁으로 굴솥밥먹었는데 맛있었다.

비록 집에는 밤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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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30분 일찍 출발했는데도 워낙 장거리이고 배시간에 맞추려니

휴게소에서도 화장실만 잠시 들르고 서둘러 출발했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 11시 도착 11시 20분 배로 비진도로 출발했다.


 

배가 출항하면 늘 따라날아오르는 갈매기들.

새우깡으로 연명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장소 :   비진도 

일시 :   2018년 3월 7

코스 :   내항 . . . 임도 . . . 해수욕장 . . . 외항 . . . 전망대 . . . 선유봉 . . . 전망대 . . . 암자 . . . 선착장

위치 :   경남 통영

높이 :   312m

시간 :   3시간 20분














배안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잠시 있으니 벌써 도착.

12시부터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마을길을 따라 내항에서 외항으로 간다.














유별나게 추운 올겨울인데도 벌써 남녘엔 봄이 성큼 다가와있다.

꽃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니 ~~~






진달래도 수줍게 미소짓고

매화는 벌써 만개했다.

이제 곧 남쪽에선 매화꽃이 만발하고 축제가 이어질것이다.










외항으로 이어지는 해수욕장

양쪽이 다 해수욕장이네.










































































가파른 오르막에 힘든이들 잠시 쉬어가라고 돌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서 어렵지않게 오를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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