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당신 엄마 닮았다고 좋아하더니 딱 걸리셨네.
이것도 인연인가?
현지가이드 셀칸과.
참으로 순수하고 격의없고 상냥한 터키의 아이들.
스스럼없이 다가와 반겨주고 함께 해 주었다.
같이 사진찍고 싶어하고 인사하고 싶어했다.
김치소리를 터키하늘에 울려퍼지게 한날.
다 같이 내가 알려준 김치를 외치며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시기라서 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예쁜 여자아이 한 두명과 찍으려던 사진이
이렇게 많은 아이들로 둘러 쌓여 찍게 되었다.
저희들이 더 좋아서 난리다.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모두들...........
파노라마.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로 데려갔다.
전망이 좋아서 모두 나온다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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