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자에 무엇이 있을까?

휴양림산책도중에 일어난 일이다.

잠자리가 얼마나 많은지.

머리위에 앉아서 날아가지를 않는다.

내가 아무리 움직여도 날아가지 않아서

이렇게 사진까지 찍었다.

앞뒤 돌아다니면서 찍어도 잠자리는 그 자리에 그냥 있었다.

 

 

 

 

 

이틀동안 내가 살던곳.

작고 아담한 방하나가 있다.

숲속이라서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참 좋았다.

아래로는 개울물이 흐른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동이라서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모든걸 다 만족할수는 없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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