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간 나의 어린시절.
얼마나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들인지 모른다.
돈을 주면서 키위를 달라고 했는데
돈을 받은 할아버지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돈을 바라본다.
옆에 계시는 아주머니의 설명을 들은 후에야
할아버지는 우리에게 한봉지의 키위를 달아 주셨다.
저울도 내가 어릴적 보던 그 저울 그대로다.
그만큼 관광객이 없어서 말이 통하지 앉는 일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순수가 있어서 더 아름다운 곳 상리고진.
단돈 5원어치의 키위가 한 봉지다.
비록 잘 익지 않아서 며�후에 먹어야 했지만
그만큼 싱싱하다는 뜻이니....
키위를 사는 우리에게 옆에서 닭을 팔던 아주머니는
닭을 사라고 한다.
관광객인 우리가 닭을 사서 어떻게 하라고.
그만큼 그들은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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