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스트리아 마리아테레지아거리입니다.

서울의 명동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건물들은 모두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 있고

하늘은 더 없이 푸르고 맑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만난 전차?

유럽은 아직도 이렇게 도시 한 복판을 전차가 다니는데 우리는

왜 모든 오래된것들은 없애고 새로운 것으로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스부르크 개선문.

인솔자가 가르쳐 주어서 나 혼자만 갔습니다.

다들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나는 맘에 드는것이 없어 바로 나와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드디어  그 유명한 황금지붕에 닿았습니다.

지붕을 동전으로 한잎한잎 장식했는데

현재 보이는것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박물관에 있답니다.

이들은 건물하나하나 벽마다 정말 아름답게 장식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우리와는 전혀다른 모습때문에 보는곳마다 새롭고 신기합니다.

심지어 간판도 저마다의 특색을 살리고 우리처럼 정신없고 어지럽지 않습니다.

간판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입니다.

 

 

 

 

깔끔하고 다양한 간판들.

 

 

 

 

 

 

 

인스부르크에서 유명한 호텔입니다.

모짜르트.베토벤등 유명인들이 묵은 날을 대리석에 새겨놓았습니다.

 

 

 

 

 

 

 항상 모닝콜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는 나는 이날도 밖으로 나왔는데

다행히 일행중 한 부부를 만나 함께 호텔주변과 근처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호텔 바로옆에 성당이 있었는데 그곳에 아름답게 가꾸어진 묘지가 있었습니다.

동유럽의 짤쯔부르크 시내성당에도 많은 아름다운 묘지가 있습니다.

처음 그곳을 방문했을때는 놀라웠습니다.

묘지를 시내에 두고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우리와는 너무나 달라서입니다.

이른새벽에 만난 다양한 모습입니다.

 

 

 

 

 

 

베니스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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