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부르크를 떠나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로 가는길입니다.
도로변에는 노란 민들레와 유채꽃 그리고 다양한 야생화들이 만발했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민들레도 우리나라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꽃이 아주 크고 다양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이런 꽃밭을 지나고
마을도 지나고
눈 덮인 산도 만나며
오래전 누군가 살았을 무너져가는 성을 지나
조금 더 달리니 이렇게 아담하고 예쁜
교회도 만나고
버스이동중에도 쉴새없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수 있는 서우럽 여행.
이런 곳을 보지않고 잠을 자는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이 사진들은 모두 창밖의 풍경을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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