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영월 잣봉과 장성산
일시 : 2012년8월 1일
코스 : 가운분교...마차...안부....잣봉...장성산...문산리
위치 : 강원 영월
높이 : 잣봉 537m
시간 : 약4시간 하고 동강 래프팅 약 3시간
10시 20분쯤 가운분교앞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벌써 불볕더위라는 일기예보가 실감이 난다.
도로를 따라 거의1km 걷는동안 다들 숨이 막힐정도의 무더위 때문에 힘들었다.
이렇게 무더운 날엔 속히 숲속으로 들어가는것이 더위를 덜게 되는데
오늘은 유난히 이런 도로가 길다.
그래도 산행후에 래프팅을 할수 있다는것에 희망을 갖고 열심히 걸었다.
이제 겨우 숲길로 접어드는가 싶었는데 여기서도 조금 더 가야만이 숲길로 들어섭니다.
그래도 이곳부터는 조금 낫습니다.
나름 잘 정비해 놓은 다리도 건더고
그런 편안함도 잠시
드디어 가파른 계단과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치친데다가 계단을 보니 다들 오르기도 전에 숨차합니다.
너무나 더운 날씨에 이미 많은 땀을 흘린 상태라서 더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한고비 넘기니 쭉쭉뻗은 낙엽송이 반겨줍니다.
시원한 숲에서 잠시 한숨돌리고 다시 오릅니다.
이곳부터는 능선길을 걸으며 동강을 전망하면서 산행할수 있어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갈수 있지만 그래도 너무 무덥고
자갈이 많은 능선이어서 만만치 않습니다.
벌써 래프팅을 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환호성이 들리니
어서 하산해서 나도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어 산행이 더 버겁습니다.
매주 참여하는 산악회에 처음으로 옆지기와 함께 갔습니다.
점점히 보트들이 홀러갑니다.
드디어 잣봉입니다.
겨우 537km인데 날씨 탓인지 많이 힘겨웠습니다.
'** 카메라와 둘이서 **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4일 검단산 (0) | 2012.08.09 |
---|---|
영월 잣봉과 장성산 둘 (0) | 2012.08.02 |
정선 취적봉과 덕산기계곡 (0) | 2012.07.30 |
칠보산 둘 (0) | 2012.07.26 |
괴산 칠보산 (0) | 2012.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