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 때문인지 너무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다.

이미 오랜전에 넘어진 것들과 함께 엉켜서 지나기도 힘든곳이 여러곳이다.

 

 

 

이 이정표는 언제쯤 만들어 졌을까?

 

월악산 영봉

 

오늘의 최종 종착점 부봉 6봉.

별로 높지는 않지만 6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것이어서 쉽지 않았지만

바위를 타는것도 이제 재미가 있어서 즐거웠다.

 

이제 동와원으로 하산한다.

 

 

 

 

 

 

 

멀리 아침에 출발점인 3관문이 보인다.

하산길도 거기까지 가야하는데...

 

 신선봉과 마패봉.

 

 

 

하산 끝지점에는 산죽과 자작나무가 있어 한결 운치있고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힘겨운 산행후에 계곡에서 발 담그는 것도 이제 일상이 되었다.

어쩌면 올해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담갔다.

 

 

 

 

 

 

 

 

 

 

 

 

 

 여기서 산행 끝났는줄 알았는데

한첨을 더 가야 아침에 내렸던 주차장이 나온다.

 

 

 

 

 

 

 

 

 

 

 

 

 

 

 

 

 

 

 

 

 

 

 

 

 

 

 

 다시 원점으로 무사히 귀환.

오늘도 무사히 안전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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