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갈수 있는 가장 높은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싱그러운 숲과 야생화가 있는곳을 보여드리고 싶어 생각한곳이 만항재입니다,

 6시 서울에서 만항재로 출발합니다.

전날 밤 비가 내려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고고~~~

 

장소 :   만항재

일시 :   2014년 6월21일

코스 :   만항재 . . . 함백산 입구 . . .만항재

위치 :  강원 정선

높이 :   1,330m

  

9시 30분 만항재에 도착했는데 범꼬리꽃이 먼저 눈길을 끌어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합니다.

 

 

 

 

 

 

 

잘 정돈된 숲길입니다.

하지만 우린 잠시만 이곳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인공적인 모습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 . .

 

 

 

 

 

 

 

 

 

 

 

 

엄마가 계시지만 걸을수 있으시다고 해 함백산 등산로로 접어들었습니다.

숲길에 들어서자 먼저 야생화와 나비가 환영해 줍니다.

 

 

 

 

 

 

 

  

숲길에 있는 범꼬리에는 꿀을 먹는 호랑나비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래 정비된 곳에서는 못봤는데 이곳엔 정말 많습니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잠시 숲으로 들어가니 비가와서 더 싱그러워진 꽃들이 황홀합니다.

 

 

 

 

 

 

 

 

 

 

 

엄마가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예후가 좋아 함께 여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여행 함께 한 엄마와 동생들.

 

 

 

 

 

 

 

 

 

 

 

 

 

 

 

 

 

 

 

 

 

 

 

 

 

 

 

 

 

 

 

 

 

 

 

 

 

 

 

 

 

 

 

 

 

 

 

 

 주차장으로 돌아올때는 도로를 이용했습니다.

 

 

 

함박꽃 (산목련)입니다.

 

 

 

 

만항재 주차장에 다시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함백산입구로 가서 그곳 숲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5시쯤 출발해 서울로 고고~~~

건강하게 걷게된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더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 국내여행 ** > 내나라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소양강댐  (0) 2014.08.10
파주 아울렛  (0) 2014.07.17
별장 투어 (김일성.이기붕.이승만)  (0) 2014.05.23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0) 2014.05.22
북한산 둘레길 도봉옛길  (0) 2014.05.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