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차] 명지산

 

 

 

거리가 가까운 가평이어서 하남에서 두시간걸려 산행지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익근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

 

쉰 네번째 산행지

 

장소 :   명지산

일시 :   2014년 7월2일

코스 :   익근리 . . . 삼거리 . . . 1봉. . .2봉 . . .3봉 . . . 귀목고개 . . . 상판리

위치 :   경기 가평

높이 :   1,267m

시간 :   7시간

 

 

 

 

 

이제 산행시작되었는데 안타깝게도 도로를 거닙니다.

 

 

 

 

 

승천사입구로 갑니다.

이문을 지나면 승천할수 있나요?

 

 

 

 

 

 

 

 

 

 

 

 

 

 

 

 

 

산행은 시작되었는데 여전히 도로를 걷는듯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40분만에 명지폭포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지나쳐 가는데 친구와 나는 들렀다 가려고 합니다.

 

 

 

 

 

아주 급경사의 계단이네요.

 

 

 

 

 

날이 가물어 계곡마다 물이 없는데도 그나마 폭포의 명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시원한 물줄기가 좋습니다.

 

 

 

 

 

 

 

 

 

 

 

 

 

 

 

 

 

되돌아 올라가는데 계단 장난아닙니다.

계단이 오래되어서 흙도 다 패여있고 아뭏든 쉽지 않은 오름길입니다.

 

 

 

 

 

다행히 폭포를 지나면서 부터는 걷기 좋습니다.

 

 

 

 

 

1시간 10분후 삼거리에 도착했는데 우리는 나무뿌리가 보이는 계단을 이용해 명지 1봉으로 갑니다.

이정표길보다 500미터 더 먼데 표지판을 잘못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땀은 비오듯 흐르고 길은 험하지만

눈길닿는곳마다 예쁜 야생화들이 활짝 피어있어 눈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등로가 이렇듯 험하고

 

 

 

 

 

온통 돌길입니다.

 

 

 

 

 

 

 

 

 

 

 

돌많은 길을 오래걷다보니 이런 험한 나무계단이 반갑습니다.

경사는 심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에 컨디션이 안좋은 친구는 자꾸만 쳐지고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가도가도 이어지는 계단

 

 

 

 

 

 

 

 

 

 

 

이정표가 보여 반가웠는데 거리를 보고 실망합니다.

2시간을 왔는데 아직도 정상은 멀기만 합니다.

 

 

 

 

 

다시 또 돌계단

 

 

 

 

 

또 계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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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그래도 조금 편안한 길이 있습니다.

몸이 편해지니 길섶의 꽃들도 들어와 셔터를 누를 여유가 생깁니다.

은꿩의 다리인데 오늘 처음 그 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꽃은 이쁜데 이름이 쥐오줌풀이랍니다.

능선을 거닐자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있습니다.

 

 

 

 

 

 

 

 

 

 

 

 

 

 

 

 

 

 

 

 

 

 

 

오늘 처음보는 꽃인데 물레나물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아주 많이 피었는데 꽃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디카가 접사가 잘 안찍혀 꽃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다시 또 이어지는1봉가는 오르막입니다.

 

 

 

 

 

 

 

 

 

 

 

 

 

 

 

 

 

  

 

 

 

 

 

 

출발한지 3시간만에 도착한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