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라는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지방의 서단에 있는 수직 바위군들과 그 위에 세운 몇개 수도원을 총칭한다.

명칭은 공중의란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다.

11세기 초 최초의 스키티가 건설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 수도원을 직접 보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두개의 수도원을 교대로 입장시키는데 오늘은 두번째 수도원인 발람수도원이 입장가능해서 이제 그곳으로 간다.

바로 이 사진이 발람수도원.

 

 

나라  :  그리스

일시  : 2013년 4월 16일

 

 

 

 

 

 

 

 

 

 

 

 

첫번째 수도원인데 아쉽게도 오늘은 입장이 안되어 사진만 찍고 

버스로 발람수도원으로 이동했다.

 

 

 

수도원이 설산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수도원 입구.

 

 

 

 

오늘 우리가 입장할 발람 수도원

 

빙글빙글 돌아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입장하기전 여자들은 치마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곳에서 치마를 제공하니 바지입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저는 치마입고 갔는데도 거기서 주는 치마입었다.

보자기처럼 생긴건데 휙 두르면 끝이다.

올라가는데 바람도 불고 치마 날릴까봐 덧 입었다.

 

 

 

 

예전엔 저 건물에 설치된 도드레로 사용할 물건을 올렸다고 합니다.

까마득한 절벽위 건물에 느러진 줄이 보이네요.

 

 

 

 

 

 

 

 

 

  

 

 

 

 

 

 

 

 

 

 

 

 

 

발람수도원

 

 

 

 

 

 

 

 

 

발람수도원에서 본 반대편 수도원

 

 

 

 

 

 

 저 다리를 건너 수도원으로 들어왔따.

 

 

 

여전히 수도승들은 그곳에서 생활을 하신다.

 

 

 

수도원 뜰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이 피었다.

 

 

 

 

 

 

 

 

 

 

 

 

 

 

이제 메테오라로 가는데 메스컴으로만 보던 공중수도원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

티비프로그램 하늘에서 본 세계에서 절벽위에 세워진 수도원을 보며 과연 갈수 있을지 꿈꾸던 바로 그곳이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수도원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풍경 아직은 높은산은 눈이 덮여 있다.

푸른 들판과 하얀고산 그리고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들

정말 뭐라 형언할수 없을만큼 아름답다.

 

나라  :  그리스

일시  :  2013년 4월 16일

 

 

메테오라가는길은 설산이 우뚝 솟아 있어 장엄함이 느껴진다.

 

 

 

 

 

아~~드디어 절벽위에 점만큼 작은 집들이 보입니다.

저런 절벽위에 어떻게 올라서 집을 짓고 수도생활을 했는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드디어 메테오라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군이 병풍처럼 둘러쳐있다.

어떻게 저 높은 절벽위에 수도원을 지을수 있었는지 사람의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한다.

 

 

 

 

 

 

 

 이 사진들은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을 담은것이다.

 

 

 

 

 

 

 

 

 

 

 

 

 

 

 

카메라를 줌으로 당기니 아스라히 절벽위에 수도원이 보인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산위로 오른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에 넋을 잃고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었다.

구불거리는 길때문에 자꾸만 흔들리지만 개의치 않고 열심히 눌렀다.

 

 

 

 

 

 

 

 

 

 

 

 

 

 

 

 

 

 

 

 

 

 

 

 

 

 

 

 

 

 

 

 

 

 

 

 

 

 

 

 

 

 

 

 

 

그리스의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해변이 있어 여름엔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데

아직은 이른지 한가하다.

 

 

 

나라  :  그리스

일시  :  2013년 4월 15일

 

 

라리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 처음으로 저녁산책을 나갔다.

숙소가 한적한 해변마을이어서 편안하게 즐길수 있었다.

동행인 친구와 일행인 언니와 함께 마을 산책중 다른호텔식당에서 일하시는

친절한 어르신덕분에 안에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한잔을 대접받았다.

여행을 할때 이런 시간들을 갖게되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된다.

이번 여행에서도 행복한 추억 하나 더 쌓았다.

우리를 식당으로 불러 맛있는거 챙겨주시려던 분인데 배불러서 음식은 사양하고

음료만 한잔 마시고 잠시 여유를 즐기고 나왔다.

 

 

 

라리사의 아침풍경.

 

 

 

작고 아담하지만 시설과 전망은 정말 좋다.

 

 

 

 

 

 

 

 

 

 

 

일출광경.

 

 

 

 

 

 

 

 

 

 

 

 

 

 

 

 

 

 

 

눈덮인 산이 강렬한 태양빛에 깨어나고 있다.

 

 

 

 

 

 

 

 

 

 

 

 

 

 

 

 

 

 

 

화분에 키우는 올리브나무에도 열매가 열렸다.

 

 

 

 

 

 

 

이제 고대하던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로 간다.

 

 

 

이제 그리스로 간다.

 

 

이동중 잠시 비가 내리더니 아름다운 오색 무지개가 반짝인다.

카메라 꺼내서 작동시키느라 전체적으로는 못찍고 사알짝 일부만 찍혔다.

 

나라  :  그리스

일시  :  2013년 4월 15일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순간 순간 달라서 잠시도 눈길을 뗄수가 없다.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된다.

해외여행중 차량이동을 장시간 하는경우가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졸거나 바깥풍경엔 별 관심없이

 

앉아서 가는경우가 많은데 저는 호기심이 많아 이동내내 창밖을 본다.

그럴때 만나는 바깥풍광은 여느 유명명소와 비교할수 없을만큼 감동을 줄때가 많다.

이것도 여행의 일부라는 생각을 한다.

 

 

 

 

 

 

 

휴게소에 서면 주변의 꽃들과 눈 맞추고...

 

 

 

 

 

 

 

온갖 야생화들이 만발하여 장시간 버스를 타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오늘 점심은 스테이크인데 우리의 떡갈비와 같은 맛있다.

빵은 언제나 미리 테이블에 준비되어있고 도착하면 야채 샐러드와 스프가 나오고

다음에 메인요리.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나 케잌이 나오는데 다 맛있다.

특히 계속 찐감자가 나왔는데 오늘은 으깬감자라서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번 발칸여행은 현지에 한인들이 없어서인지 모든 식사를 현지식당에서 제공받고

한식이 없으니 현지식을 먹을수 있어 나는 아주 만족스럽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그들의 식문화를 경험할수 있어 정말 좋았다.

 

 

 

 

 

 

오늘 점심은 스테이크인데 우리의 떡갈비와 같은 맛이다.

빵은 언제나 미리 테이블에 준비되어있고 도착하면 야채 샐러드와 스프가 나오고

다음에 메인요리.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나 케잌이 나오는데 다 맛있다.

특히 계속 찐감자가 나왔는데 오늘은 으깬감자가 나왔는데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다.

 

 

 

화이트 타워.

데살로니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중 하나로 15세기에 베치아인이 세운 도성의 일부였으며

터키시대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는데 당시 이곳에서 대량학살이 벌어져 피로 물든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후 탑의 표면을 하얗게 칠하면서 화이트타워라는 이름으로바뀌었고

지금은 비잔틴시대의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월요일이 휴관이어서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다.

대신 시내를 돌아볼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드미트리우스가 순교한 장소에 세워진 디미트리우스교회.

 

 

 

 

 

 

 

 

 

 

 

 

 

 

 

 

 

 

 

 

 

 

 

 

세르디카유적지

이곳은 현대식 건물들에 둘러쌓여 있다.

교회는 쉐라톤 호텔의 정원처럼 되었으며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하다.

그래도 한때는 나라의 대표적인 곳이었을텐데 보존이 잘 되지 않은듯 해 안타깝다.

다행스런것은 그래도 교회만은 온전하다는 것이다.

아쉽게 시간이 늦어 교회안은 볼수 없었다. (한 사람이 길을 잃는 바람에 인솔자와 가이드가 찾아나서느라..)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교회건물은 온전하게 보존되어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서 내부를 볼수 없었습니다.

 

 

 

 

 

 

 

 

 

 

 

 

 

 

 

 

 

 

 

 

 

 

 

 

 

 

 

 

 대통령집무실인데 누구나 가까이 갈수 있는데  근위병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살짝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도 있다는데 늦은 시간이어서...

대통령 집무실이 시내 한가운데 이런 빌딩에 있다는 사실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우리와는 정말 많이 다른 탓일것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시내 한가운데 이런 빌딩에 있다는 사실이 신비롭기 까지 하다.

우리와는 정서가 많이 다른 탓일것이다.

 

 

 

 

 

어디에서 이런 소원을 비는 의식은 세계인의 공통관심사인듯 합니다.

나무에 주렁주렁 소원을 비는 부적들이 메달려 있습니다.

 

 

 

어디에서 이런 소원을 비는 의식은 세계인의 공통관심사인듯 하다.

 

 

 

 

첨탑만 보고 무슨 교회인지는 알지도 못하고 지나간다.

 

 

 

 

특이하게도 종이 나무에 걸려있다.

 

 

 

 

성 소피아성당.

 

오늘 소피아 일정은 시간이 늦은관계로 성당이나 교회내부는 볼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여행할때 함께 하는 일행이 중요하다는걸 알았지만

 

오늘처럼 절실히 느낀적은 없었던듯하다.

단 한사람의 실수로 모든 일행의 여행일정을 망치고 있으니 말이다.

인솔자 말 잘들어서 길 잃지 않았더라면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을텐데

 

모든 내부관광을 할수 없으니 많이 속상했다.

다시 올수 있을것 같지않아서.

 

 

 

전몰 무명용사를 위한 불꽃이 타오르는 성당외부.

 

 

 

 

 

 

 

불가리아 독립전쟁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네오 비잔틴 양식의 러시아 정교회 알렉산드로 네프스키성당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아주 보기에도 좋았고 맛있는 음식이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셋팅된 음식이 정말 입맛을 돋구어주었다.

보기좋은 만큼 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이 샐러드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지금 블로깅하다보니 또 먹고 싶다.

입에 침이 고이네.

 

 

 

 

메인요리 송어구이와 밥이 나왔다.

아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이번 여행은 이렇듯 현지인처럼 먹을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소피아에서 하루밤 묵은 호텔.

높은층에서 묵으니 시내야경도 보고 전망도 좋았다.

 

 

 

 

 

 

호텔룸에서 잠시 본 소피아의 일몰.

 

이제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로 향한다.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휴게소에 잠시 머무는데 멀리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십자가가 보인다.

어떤 조형물인지 모르지만 언덕에 덩그마니 세워져 있는데

마침 구름이 스치는데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여행중에는 조금만 달리면 어디에나 눈을 인 산들이 눈길을 끈다.

산 아래 풍경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자꾸만 셔터를 누른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조차도 한폭의 그림같다.

 

 

 

 

 

 

 

 드디어 소피아 시내에 입성했다.

 

 

 

시내 한 복판에서 온천수가 나온다.

그곳 시민들은 식수로 받아가는데 나는 그냥 한 모금 맛만 보았다.

손을 씻으니 씻을수록 미끈거리는것이 물이 정말 좋은것 같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은오스만 투르크 지배시절에 세워진 반야바시 모스크였다.

둥그런 돔과 탑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모스크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중의 하나라는데

대부분의 이슬람모스크가 그렇듯이 들어갈수는 없다.

겉모습만으로도 그 웅장함을 짐작할수 있다.

이란 여행에서 보았던 이슬람사원들의 모습이 생각난다.

 

 

 

 

 

 

 

 

시내 모습들

 

 

 

 

 

 

 

 

 

 

 

 

 

 

 

불가리아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14세기 건물 세인트 페트라 지하교회

터키지배하에 있을당시 그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세운 교회다.

 

 

 

 

 

 

 

 

 

시내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조형물인데 레닌의 동상을 치우고 대신 소피아 여신상을 세웠다고 한다.

한손엔 부엉이.다른손엔 월계관을 들고 있다.

하늘에 드리운 먹구름이 이 조각상을 더 신비롭게 했다..

 

 

 

 

 

 

 

 

 

레닌광장.

과거에는 그렇게 불렀지만 지금은 네델리아광장으로 부른다.

공산화에서 벗아난 불가리아인들이 그 때를 상기하고 싶지 않아서인듯하다.

멀리 구 공산당 본부가 보이는데 지금은 의원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내려오는 길에는 후미로 오면서 천천히 여러컷의 기념사진을 남길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하니 이런 좋은면이 덤으로 주어졌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은 오를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들어갈땐 사람이 너무 많아 지나쳤던 성문도 한 장 담아본다.

 

 

 

 

 

 

 

 

 

 

 

언덕을 올라 흔적만 남은 성터와 교회를 돌아보고 잠시 눈을 아래로 내리면

그림처럼 피어난 야생화를 만날수 있다.

화창한 봄날 강렬한 태양빛을 받고 피어난 꽃들은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이제 벨리코투르노보성과 성모승천교회로 간다.

 

 

도시로 접어드는데 거대한 절벽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은 마치 고원처럼 평평한데 깎아지른듯한 절벽이 길게 이어진다.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성문을 들어서 거닐다 보면 아래로 보이는 다뉴브강의 지류인 얀트라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의 모습이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를 생각나게 했다.

아름다운 집들이 강변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너무나 비슷한 느낌이었다.

 

 

 

언덕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멀리 마을이 그림같다.

다시보면 알함브라궁전에서 바라보던 집시마을같기도 하고

아뭏든 자꾸만 다른곳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정감있는 도시다.

 

 

 

 

 

 

 

 

 

 

 

 

언덕위에 성모승천교회가 우뚝 서 있다.

 

 

 

 

 

 

 

 

 

 

 

 

바람이 불어 모자가 날아갈까봐 스카프로 단단히 몪고 열심히 오른다.

 

 

 

 

 

 

 

 

 

일요일이라 예배중이어서 교회내부는 살짝 보기만 하고 사진은 좀 아쉽다.

 

 

 

 

 

 

 

 

 

 

 

 

 

 

 

 

 

 

 

 

 

성터는 흔적만 남아있고

 

 

 

반대편 산등성이에 점심을 먹었던 마을이 아스라히 보인다.

 

 

 

 

 

 

 

 

 

오늘은 조금 일찍 서둘러 7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했다.

200년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였으며 불가리아의 아테네로 불리는 벨리코투르노보로 간다.

부카레스트에서 4시간이 걸린다는데 국경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다.

벨리코투르노보는 200년동안 수도였으나 오스만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였으며

 이후에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번창하였다고 한다.

 

 

국경.

여기서 30여분을 기다려 출입국심사를 마치고 불가리아로.....

 

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루마니아를 출발하면서부터 차창밖풍경은 형언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온갖 야생화와 봄꽃들이 피어나서 눈길가는곳마다 사로잡고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의 색깔은 찬란하게 빛나는 초록빛으로 반짝였다.

강렬한 태양빛을 받아 더 아름다워보였다.

봄이 성큼 다가와있어 보이는 풍경마다 황홀했다.

 

 

 

 

 

 

먼저 불가리아인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전통가옥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한 식당.

음식도 황홀했다.

 

 

 

 

 

 

 

 

 

 

 

 

닭고기로 만든 요리였는데 정말 맛 있었다. 

 

 

 

후식도....

 

 

 

 식당주변은 어제와는 전혀다른 풍경들이 펼쳐졌다.

훨씬 따뜻한 날씨에 눈길 닿는곳마다 꽃이 피어있으며

푸르러지는 나무들로 다들 환호한다.

 

 

 

 

 

 

 

 

 

 

   

 

 

 

 

오래된 마을을 한바퀴도는것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풍스런 마을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했다.

 

 

 

 

 

 

 

 

 

 

 

 

 

 

 

 

 

 

 

 

 

 

 

 

 

 

 

 

 

 

 

 

 

길거리에서 이런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마을은 돌담길로 정감이 있다.

 

 

 

 

 

 

 

 

 

 

 

 

무언가 열심히 만드시는 할아버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집 마당 화단은 예쁜꽃들이 방실거리고...

 

 

 

 

 

 

 

 

 

 

 

 

골목길은 길 자체가 가게가 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마을이 부럽기만 하다.

 

 

 

 

 

 

 

 

 

시나이아의 펠레슈성 관광을 마치고 다시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로 돌아왔다.

시내에 있는 혁명광장. 구 공산당 본부. 루마니아정교회크레출레스쿠.

그리고 세계에서 단일건물로는 두번째로 큰 차우체스쿠궁전관광을 하고 호텔에 가서 저녁을 먹은후 오늘 하루를 마쳤다.

하루동안 많이 움직였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아름다워서 전혀 지루한줄 모르고 다녔다.

서울에서 떠나올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했는데

여기는 서울보다 한결 따뜻해서 여행하기에 좋다.

 

 

루마니아 정교회 크레출레스쿠

 

나라  :   루마니아

일시  :  2013년 4월 13일

 

 

 

 

 

 

 

 

 

 

 

 

 

 

 

 

 

 

 

 

 

 

 

 

 

 

 

단일건물로는 미국의 펜타곤을 제외하고 제일 크다는 차우체스쿠 궁전.

정작 차우체스쿠 본인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아직도 공사중이라고 한다,

 

 

 

 

 

 

 

 

 

 

 

 

 

 

 

혁명광장의 조형물들.

 

 

 

 

 

 

 

 

 

호텔 베란다에서 맞이한 루마니아에서의 일몰.

황홀하게 아름다웠다.

바로 앞에 워터파크때문에 조금 어수선 하긴 하지만

그래도 멋진 일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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