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봉은 표지석도 없어 여기서 인증을 남깁니다.
여기서 연인산으로 갈수 있는 길인데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길이 잘 보이지 않을만큼 우거졌습니다.
귀목고개로 하산합니다.
처음엔 이렇게 융단길을 걷지만
곧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가는 하산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계단 . . .
계단 . . .
계단 . . .
계단
끝없이 계단이 이어집니다.
중간에 잠시 이렇게 운치있는 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상판리하산로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종주산행을 하게되어 7시간이나 걸린 긴 산행으로 몸은 많이 지쳤지만
그래도 틈틈히 예쁜 숲길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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